메일
제 목  항암치료前 충치,잇몸병부터 손봐야...
작성자 미라인치과 날짜 2012-06-21 오후 4:17:20 조회 1193
첨부파일

면연력 떨어져 구강 염증 유발 나빠지면 급성폐렴 가능성.

 

항암치료 중인 환자 이모씨는 최근 충치 때문에 암치료 일정이 꼬였다.

주치의는 "항암치료로 구강 내 면역력이 떨어져 충치가 심해졌다"며 "충치가 악화돼 턱뼈에 농양이 생기면 급성 폐렴이 발생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항암치료를 늦추고 충치부터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 안엔 원래 균이 많은데, 항암치료를 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평소보다 크게 떨어저 이런 균에 밀리면서 치아나 잇몸에 있던 작은 염증이 불같이 일어나 잇몸뼈,턱뼈를 비롯해 폐까지 침범해 심각한 염증을 일으킨다.

항암치료 환자 10명중 1명은 구강질환 때문에 암치료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치주질환이 생기면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치과치료를 먼저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암 환자가 충치 치료를 제 때 하지 않으면 사망 위험까지 올라간다.

항암제를 맞으면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타격이 가, 백혈구 수치가 10~14일 뒤 크게 떨어진다.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이수연 교수는 "백혈구 수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구강 염증이 폐렴으로 퍼지면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폐렴용 항생제를 쓰면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며 "폐렴이 심하면 사망할 수 있고 폐렴 치료 때문에 암치료도 늦어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앞둔 암 환자는 미리 치과 검진을 받아둔다.

특히, 항암치료와 함께 머리,목 부의에 방사선치료를 하거나 뼈 전이가 있어 뼈주사(골다공증약)를 맞아야 하는 환자는 반드시 치과 검진부터 받아야 한다.

머리,목 부위에 방사선을 쐬거나 뼈주사를 맞으면 턱뼈 괴사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원래 구강 상태가 나쁘거나 치주질환이 잘 생기는 사람은 암의 종류와 상관 없이 항암치료 시작 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다음글 "어금니 빠지면 치매 빨리 온다"
이전글 치주염 ,인슐린 내성 높여 당뇨병 유발